안녕하세요 해율한의원 창원점 원장 최상옥 입니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톤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고, 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시는데요.
피부톤을 나쁘게 하는 요인에는 기미, 흑자, 주근깨, 여드름자국, 염증후색소침착 등 다양한데요.
이런 색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색소 레이저를 받게 되는데요.
레이저를 통해 색소를 제거할 때는 색소의 깊이, 색소의 짙은 정도, 색소의 민감한 정도, 피부 상태 등을 고려해서
그에 맞는 치료 방식으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치료 방식에 따라서 치료 후 피부 상태, 호전 양상 및 경과, 치료 후 관리 방법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색소 레이저 치료 시, 치료 방법의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1. 스팟 레이저 (딱지 레이저): “표면의 진한 색소를 콕 집어 떼어내기”
스팟 레이저는 병변 부위에 강한 레이저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집중시켜 색소를 제거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 원리와 특징: 멜라닌 색소의 흡수율이 높은 파장(532nm, 755nm 등)을 이용해 피부 바깥의 표피층 색소 병변의 색소를 강하게 제거합니다.
◯ 치료 과정: 시술 직후 부위가 붉어지거나 거뭇해지면서 얇은 딱지가 앉습니다. 이 딱지가 5~7일 정도 지나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면서 그 아래의 새 살이 올라옵니다.
◯ 장점: 1~2회 치료만으로도 눈에 띄게 색소가 사라져 치료 기간이 짧고 시술 즉각적입니다.
◯ 치료 대상
① 주근깨 (Freckles / Ephelides) 유전적 요인이나 자외선 노출로 뺨, 코 주변에 생기는 1~2mm 크기의 황갈색 작은 반점
② 흑자 (Lentigo, 흔히 말하는 ‘잡티’) 자외선 노출이나 노화로 인해 경계가 뚜렷하게 생기는 동전 모양의 갈색·검은색 색소 반점
③ 얕은 표피성 색소침착 상처나 얕은 트러블 후 표피층에만 국소적으로 남은 짙은 자국
◯ 시술 후 피부 변화
시술 부위가 일시적으로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열 반응으로 인해 기존 색소 부위가 전보다 더 진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이후 2~3일 차부터 딱지가 본격적으로 앉게 되며, 피부가 점차 건조해지고 가려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 딱지는 피부 속에서 새로운 표피층이 재생되는 5~7일 사이에 세안이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고,
딱지가 떨어진 자리에는 핑크빛의 붉은 새 살이 드러나게 됩니다.
◯ 시술 후 피부 관리 방법
치료 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딱지를 손으로 만지거나 억지로 뜯어내지 않고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두는 것입니다.
덜 아문 상태에서 딱지가 강제로 떨어지면 흉터가 남거나 오히려 색소가 더 짙어지는 염증 후 색소침착(PIH)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점이나 검버섯처럼 깊게 깎아낸 부위에 듀오덤 같은 재생 테이프를 붙였다면 진물이 하얗게 차오르더라도 2~3일간 유지하며 자주 갈지 않는 것이 좋고,
습윤 밴드 없이 딱지만 만든 잡티 부위는 재생크림을 사용해 주세요.
세안은 당일 가볍게 물세안을 하거나 다음 날부터 부드러운 거품으로 문지르지 않고 조심스럽게 씻어내야 하며,
화장은 딱지가 앉은 뒤 가볍게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딱지가 떨어진 직후의 새 살은 자외선에 매우 취약하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수시로 덧발라 주어야 합니다.

2. 레이저 토닝: “피부 속 색소를 잘게 부수어 부드럽게 정돈하기”
레이저 토닝은 피부 겉면을 깎아내거나 상처를 내지 않고, 피부 깊숙한 곳까지 레이저를 통해 색소를 제거하는 방식 입니다.
◯ 원리와 특징: 깊은 침투력을 가진 1064nm 파장을 부드러운 저출력으로 조사합니다.
정상 피부 조직에는 열 손상을 주지 않고, 피부 속 멜라닌 색소 덩어리만 톡톡 쳐서 ‘고운 모래 가루’처럼 잘게 부숩니다.
◯ 치료 과정: 잘게 쪼개진 미세 색소 가루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알아서 흡수해 몸 밖으로 서서히 배출시킵니다.
◯ 장점: 피부 표면에 상처나 딱지가 전혀 생기지 않아 시술 당일 세안과 화장, 일상 복귀가 바로 가능합니다.
피부 자극이 극히 적어 예민한 피부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 치료 대상
① 난치성·예민성 색소 질환
강한 열 자극을 가하면 오히려 색소가 짙어질 수 있어, 부드러운 에너지로 서서히 멜라닌을 쪼개야 하는 질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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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Mela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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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볼, 이마 등에 지도 모양이나 안개처럼 넓고 흐릿하게 퍼진 갈색 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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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형, 진피형, 혼합형 기미 모두 자극을 최소화한 레이저 토닝 방식이 표준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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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후 색소침착 (PIH, 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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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트러블), 모낭염이 가라앉은 자리에 남은 거뭇하고 붉은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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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수술 자국, 다른 강한 레이저 시술 후 부작용으로 남은 거뭇한 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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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진피성 깊은 색소 병변
멜라닌이 피부 표면(표피)이 아닌 진피층 깊은 곳에 위치해 1064nm 파장의 깊은 침투력이 필요한 병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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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 오타양 모반 (ABNOM / Hori’s Nev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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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이후 광대 부위에 쌀알 크기로 푸르스름하거나 잿빛 갈색으로 양측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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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모반 (Nevus of 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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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 분지를 따라 눈가, 이마 등에 편측으로 푸르게 나타나는 선천성/후천성 진피 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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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피부 톤 개선
특정 병변 부위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의 불균일한 피부 톤을 정돈하기 위해 적용합니다.
◯ 시술 후 피부 변화
레이저 토닝 시술 직후에는 피부에 가벼운 붉은기와 따뜻한 열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피부 표면을 깎아내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딱지나 상처 없이 보통 몇 시간 안에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이후 2~3일 동안은 레이저 열기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평소보다 얼굴이 당기고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피지선이 자극을 받아 트러블이 일시적으로 올라올수도 있습니다.
피부 속에 잘게 부서진 미세 색소 가루들은 1~2주에 걸쳐 몸속 청소 세포에 의해 흡수되거나
각질 탈락 과정을 통해 서서히 배출되며, 이러한 과정이 5~10회 정도 누적되면서
짙은 기미와 색소가 옅어지고 얼굴 전체의 톤이 점차 맑고 균일하게 정돈됩니다.
◯ 시술 후 피부 관리 방법
시술 후 관리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충분한 보습입니다
피부 장벽이 일시적으로 건조해진 상태이므로 수분 크림을 평소보다 넉넉히 발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잘게 부서진 색소 자리에 자외선이 닿으면 멜라닌 세포가 다시 자극을 받아 색소가 짙어질 수 있으므로,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야외 활동 시 수시로 덧발라야 합니다.
당일 세안과 메이크업은 바로 가능하지만 클렌징할 때 얼굴을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시술 후 3~5일 정도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각질제거제는 피하고
얼굴에 열을 올리는 사우나, 찜질방,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